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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sm3 전기차 정리 (주행거리, 가격)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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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8일 New SM3라는 이름을 달고 2013년식으로 F/L을 하면서 새로운 부변속기가 사용된 자트코 JF015E CVT 변속기를 장착 후, 1.6L + CVT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한다. 

 

F/L을 하면서 기존의 H4M 엔진에서 H4Mk 엔진으로 교체되었는데, 연료 인젝터가 실린더당 2개가 되어 연료 방울 사이즈를 더 줄일수있어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하고 엔진 출력도 5마력 개선됐다. 

 

 

과거 연비기준 연비가 2.5km/l 향상되었다.

 

연비만 보자면 동급 자동변속기(CVT포함) 장착 차종 중 가솔린 최고 수준(복합연비 15km/l)으로 타 메이커만큼의 최고속도를 낼 수는 없지만 고유가시대에 패밀리카로써는 유리한 면이 있다. 

 

 

 

 

이외에도 워크 어웨이 클로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등 많은 개선사항이 있었다.

 

준중형 차량이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점점 잃어 가는 추세이기는 하나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한 30대 후반 이상의 소비자들에게는 준중형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2014년 4월 24일에 추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하였다. 이름하야 SM3 네오. 

 

 

이미 2013년부터 유럽형 사양에 적용 중이던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고, 특별한 개선 사항 없이 가격이 50만원 가량 올렸다.

 

옵션 가격도 3~5만원씩 상승하였다. 

 

RE 트림에서는 원래 달아주었던 가죽시트를 몰래 직물+인조가죽 혼합으로 바꿔치기하고 가죽시트를 40만원짜리 옵션으로 바꿔버렸다. 

 

하지만 이후 2016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다시 가죽시트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한다.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기본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2014년 11월 3일부터 전 트림에 걸쳐서 ESC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2015년형).

 

SM3의 풀체인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베이스 모델인 르노 메간 4세대의 세단버전이 그대로 수입이나 자체생산 될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솔린 모델은 2019년 7월에 단종되었다.

 

 

 

 

sm3 전기차

 

2013년 중 전기자동차 버전인 SM3 ZE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정작 플루언스 ZE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자동차 조이(ZOE)만도 못한 충돌 안전성, 떨어지는 상품성을 이유로 시들시들한 판매량을 보이다가 2013년 하반기에 단종되었고, 생산 라인을 대한민국으로 옮겨와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소량 생산 중이다.

 

일반적으로 시험용 자동차는 자기 할일을 끝내면 보안상의 이유로 가차없이 다신 못쓰게 모래까지 뿌려지며 폐차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 녀석의 경우에는 정말 드물게도 시험용 모델로 사용된 녀석 중에서, 몇몇 자동차가 중고로 판매된적이 있다. 

 

 

한국의 부산공장 생산모델이 아닌 스페인 공장 생산차량이며, 거의 대부분이 2012년 생산모델이다. 중고가격이 매우 저렴한데, 이유는 배터리 퀵드롭 시스템 시험 모델인지라 급속충전이 안 되며, 오로지 완속충전만 되는 녀석이다. 

 

그나마 완속충전기 성능도 3kw급이라 엥꼬 상태에서 만땅까지 거의 8~9시간이 걸린다. 

 

국내생산모델은 알루미늄휠이 기본인데 반해, 휠도 그야말로 초 레어인 스틸휠에 휠커버를 장착한 모델. 급속충전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므로, 그저 단순 출퇴근 내지는 장보기용 이상의 역할을 해내기는 힘들다. 

 

 

용도에 맞는다면 일반 시세대비 약 300~450만원 가량이 저렴하므로 신중히 생각해 선택해야한다.

 

국내 판매 전기자동차 중 둘뿐인 세단 모델이다. 

 

배터리는 22kw 사양이어서 주행거리는 130~150km정도.

 

 

 

 

배터리 탈착 시스템을 고안하면서 배터리를 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에 세워 놓는 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전장이 매우 기형적으로 길어졌으며, 무게 배분도 불안정하다. 

 

무엇보다도 르노가 유럽 중소기업과 합작한 배터리 탈착 인프라의 보급이 실패하고, 충전소를 공급할 중소기업이 파산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유럽에서 생산을 중단해 버린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2013년 9월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하였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이뤄지는 서울특별시의 첫 전기차 택시의 시범모델로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정식으로 40대(법인 15대, 개인 25대)를 보급하였다. 기사 아예 내장형 내비게이션 등을 삭제한 택시용 마이너스 옵션 차량까지 판매하는 중.

 

2016년 1월에는 대구광역시에도 SM3 전기택시가 등장했다. 개인 9대, 법인 41대가 보급됐으며, 중속 충전기 설치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4월에 1,200대를 구매하여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르노삼성 모델 중 유일하게 르노 신규 패밀리룩 그릴을 채용하지 않은 차였으나, 2016년 7월 20일에 2017년식이 나오면서 패밀리룩 그릴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적용 등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어차피 퀵드롭 시스템은 르노에게서 버려졌으므로, 공차를 위해 남긴 공간에 셀을 더 채워넣어서 배터리 용량이 36kw 까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주행거리가 213km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살살 잘만 운전하며 타면 실제로도 250km정도는 달린다는 모양. 

 

최대출력 70Kw(95마력 추정), 최대토크 226.0Nm(23kg.m 추정)이다.

 

 

 

 

sm3 전기차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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