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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qm3 가격표 특징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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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륜구동 소형 SUV. 

 

클리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

 

르노 캡쳐로 개발된 모델을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한 차종이며,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만든 것을 수입하여 판매한다.

 

 

처음에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영입한 박동훈 부사장의 취임 이후 1.5리터 디젤 모델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1.5리터 디젤 모델이 90마력, 22.4kgm의 무난한 출력에 L당 18.5km라는 괜찮은 연비 덕분에 예약판매 7분만에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자동차 검색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유가 부담같은 여러 이유로 인해 적절한 가성비의 차량 수요가 늘었지만 경차나 소형 승용차는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가 소형 SUV에 수요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989년에 판매를 중지한 르노 25 이후, 무려 24년 만에 대한민국에 재상륙한 르노의 모델이다.

 

공식 출시일은 물량 확보 관계로 2014년 3월 이후로 추정된다. 

 

초기 인도분은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직접 들여오고, 이후에는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국내에 도입된 물량에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을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스펙상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주고 적절한 가격을 계속 유지한다면 상당히 히트하면서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이 유력하다. 

 

여담으로 SUV라고 하기엔 매우 아담한 편이다. 2.0 이상급의 통상 SUV의 덩치를 기대하고 보면 꽤 작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해외의 시승 평가는 주로 주행 성능보다 편의장비를 호평하는 편이다. 

 

확실히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SUV 치고는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비 구성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성능 자체는 90마력이라는 아쉬운 마력은 디젤엔진 특유의 힘으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겠으나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도심형 소형 SUV로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슬슬 몰고 다니는 차지 본격 오프로드 주행 따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만 배기량이 작아도 디젤 엔진이라서 22.4kg.m이라는 나쁘지 않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의 힘은 꽤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와 생활용 차량으로서의 편의성에 특화된 차라는 이미지다. 

 

 

여성이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디자인 성향만 봐도 답이 나온다.

 

2013년 12월부터 국내 정식 시판을 시작했다. 

 

수치 성능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작고 가벼운 차다 보니 주행성능에 크게 하자는 없이 보통 이상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한 해 18,000여대가 판매되었는데,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해 오다 보니 물량 수급이 불안정하여 판매량이 어떤 달엔 3천대가 넘고 어떤 달엔 100대도 채 되지 못하는 등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연 1만대를 간신히 넘긴 트랙스보다 월등한 판매 실적을 자랑했고 시장 반응도 좋기에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팀킬을 담당할 한 모델이다.(다른 모델로는 SM7킬러 닛산 알티마와 맥시마가 있다) 같은 얼라이언스의 같은 플랫폼을 쓴 닛산 쥬크가 2013년 10월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노렸으나 친척인 르노 캡쳐가 일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쥬크는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쥬크 디젤도 고려 중이라고 하나, 안타깝게도 가격 차이 때문에 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캐시카이의 디젤엔진 사건 이후 한국닛산이 디젤 모델을 포기한 상태다.

 

초창기엔 컬러가 그레이(블랙+그레이), 아이보리(블랙+아이보리), 오렌지(화이트+오렌지), 블랙(오렌지+블랙)의 네 종밖에 되지 않았으나, 2014년 12월에 내놓은 2015년형 QM3에 마린블루 투톤(아이보리+블루)을 적용했고, 2015년 3월에 내놓은 RE 시그니쳐에 레드(블랙+레드) 컬러를 추가하는 등 연식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색상 종류가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 

 

 

참고로 타 메이커 SUV는 티볼리가 나오기 전 까지는 원톤 일변도라 순정으로 적용한 투톤 컬러는 국내에 있던 SUV로선 사실상 QM3만의 특징이었다.

 

2015년 11월 20일엔 2016년형 유로6 모델을 출시했다. 

 

유로6 사양으로 변경되면서 110마력 사양 엔진으로 교체된다는 루머와는 달리 엔진의 제원은 기존의 유로5 사양과 동일하다. 

 

 

연비 향상을 위해 전 트림에 ISG를 기본 탑재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연비는 유로5 대비 약 4% 가량 하락했다.

 

판매량은 월 2,000대~3,000대 선을 유지하며 소형 SUV 중 판매량 2위를 무난히 유지하고 있다.

 

2016년에 들어와서는 암울해 진게 기존에 떠오른 강자인 쌍용 티볼리와 더불어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기아 니로 덕분에 또 판매량 순위에서 밀려났다. 

 

 

 

 

거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엄청난 상품성 개선을 가지게된 쉐보레 트랙스가 격차를 더 벌려 버렸다.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진출이 본격적이게 된 상황에서 QM3는 암울하기 짝이없다. 

 

경쟁차들 중에서는 비싼 데다 가장 낮은 성능의 파워트레인을 달고 별다른 옵션 추가도 없다.

 

 

이 차가 초반에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출시 당시 유가를 주목해야 한다. 

 

휘발유가 리터당 2,000원에 근접하고 경유 또한 큰 차이가 없던 고유가 시절이었기에 소비층에서 연비에 상당히 목마른 시절이었고 때 마침 QM3라는 연비 깡패가 나왔기에 판매가 급증하였다. 

 

허나 그 이후 저유가 시기를 맞이함과 강력한 경쟁 모델의 등장, 디젤 차량에 급속도로 부정적으로 바뀐 시장, 가솔린 SUV의 급성장, 떨어지는 편의사항 등으로 16년도 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암울해지고 있다. 

 

이는 옵션이고 국내 소비자 입맛이고 다 때려치고 연비에만 몰빵한(거기다 디젤) QM3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덤으로 KNCAP 충돌테스트에서 낙제 등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단, 충돌테스트의 경우 유럽에서 실시한 EURO NCAP에서는 5점 만점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채점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의 차이일 뿐 안정성 그 자체의 문제라고는 보기 어렵다.

 

2017년 7월 27일에 수많은 경쟁력 있는 소형 SUV들이 출시됨에 따라서 당초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려고 했지만 조기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출시하였다. 

 

 

 

 

페이스리프트 후의 가격은 최저 2220만원, 최고 2600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페이스리프트 전과 똑같고 C자 모형의 주간주행등이 더해지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었다.

 

신나게 까이던 내장재 재질이 업그레이드되어 이제야 좀 납득갈만한 수준이 되었다. 

 

또한 기본 내비게이션도 업그레이드 되어 전작과 비교도 안될 만큼 부드러워진 반응 속도와 보기 좋은 지도 그래픽으로 소비자의 요구가 적극 반영 되었으나 7인치 화면(페리전 6.5인치에서 겨우 0.5인치 커졌다.)과 DMB 삭제로 엉뚱하게 통수를 치고 말았다. 

 

 

SKT와 합작한 T2C도 여전히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RE등급 정도로 가면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기존의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며 새로 추가된 오렌지 색상도 선택 가능해진다. 

 

CF에서 볼 수 있는 아메시스트 블랙 색상은 그보다 윗단계인 RE시그니처 등급 전용 색상인데 썬루프기는 한데 개방은 안되는 반만 덮인 유리천장과 나파가죽시트, 베이지 실내톤으로 상당히 고급진 외관을 자랑한다.

 

 

2017년 10월에는 RE 파노라믹 트림이 출시되어 파노라믹 글라스, BOSE 스피커 셋, 그 외 RE에 없는 여러 편의사항들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현재 QM3의 트림 구분은 SE - LE - RE - RE 파노라믹 - RE 시그니처로 총 5가지.

 

2020년 가격표에서도 삭제되며 조용히 단종되었다. 

 

2세대 QM3가 나오면 그때 넣을듯 하다.

 

 

 

 

qm3 가격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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