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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스포티지 중고차 가격, 시세표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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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4년 8월 17일, 아반떼 XD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신형 모델인 프로젝트 KM이 스포티지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다. 

 

이쪽은 스포티지라는 이름은 그대로 이어받았지만 실질적으로는 투싼의 배다른 형제로 봐야 하는 모델이다.

 

오프로드 성능도 탁월했던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완전하게 도심형 소프트로더로 변신했다. 

 

 

오프로드 마니아들은 이에 대해 아직도 불만을 많이 제기하나, 결과적으로는 소프트로더 성격의 2세대 이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기아자동차의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투싼과 대등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때 내수 모델에 빙그레 마크 닮은 밀레니엄 엠블럼을 달았던 기아자동차도 이 차량이 나옴과 동시에 모든 모델에 다시 원래의 CI를 달고 나오게 했다.

 

이때부터 2년 정도 계보가 끊겼던 스포티지가 다시 나오게 되었으며, 연료 주입구는 왼쪽으로 옮겨갔다. 

 

 

 

 

가솔린 엔진은 I4 2.0L 베타엔진이, 디젤 엔진은 2.0L D엔진이 장착되었고, 그 중 D엔진은 초기에 WGT CRDI 방식이 적용되었으나, 2006년 1월에 VGT로 변경되어 출력이 기존의 115마력(ps)에서 143마력으로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수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변경되었고, 자동변속기는 기존의 4단이 계속 쓰였다.

 

2007년 10월 10일에 도입된 2008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프로드 SUV스러운 인상을 주던 바디/범퍼의 투톤 컬러가 모노톤으로 바뀌었고, 전면 안개등과 그 주변 범퍼 디자인이 단순해졌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라인 또한 두 개에서 하나로 줄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었다. 

 

디젤엔진은 출력이 151마력으로 상승했고, 이때부터 가로가 긴 번호판을 뒤에 달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USB/AUX ipod 단자를 지원하는 오디오가 적용되었지만, 블루투스 핸즈프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배두나와 이선균을 앞세워 뉴욕과 파리를 테마로 한 광고를 내보낸 것도 도심형 SUV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009년 5월 21일에는 2010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통해 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과 트립컴퓨터에 평균 연비 게이지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LCD화면이 내장된 슈퍼비전 클러스터,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심지어는 사이드미러 내장 LED 방향지시등도 적용되지 않았다. 

 

이 기능은 2010년 3월 스포티지 R로 풀체인지 돼서야 적용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중국 내수용으로는 2015년까지 생산되었는데, 2011년에 호랑이코 그릴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여담이지만, 2000년대 초반~중반에 생산되었던 국산 RV 모델들 중에서 제일 흔하게 보이는 차량이다. 

 

그만큼 차량의 내구성이 꽤 좋은 듯하다. 

 

무엇보다도 관리를 하지 않고 타는 막장 주인들의 차가 아닌 이상 차체의 겉 표면에는 부식이 없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극초기에 생산된 2004~2006년식 스포티지에서 이러한 면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출시된지 16년이나 된 지금은 몇몇 차량에서 하부 부식이 발생한 경우가 있으니 중고차량을 고를땐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10년 3월 23일, 프로젝트 SL로 풀체인지를 거쳐 스포티지 R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했다. 

 

선대 모델 때와 같이 투싼 ix에도 사용되는 쏘나타의 플랫폼과 2리터 R 엔진을 공유했으며 디자인이 파격적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05년에 공개되었던 KCD-3 큐(KUE)컨셉트카와 KND-4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한 날렵한 모양새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을 잡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한다.

 

2011년 3월에 2011년형 모델이 출시되었고 2.0 T-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261마력 37.2토크,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아쉽게도 수동변속기는 선택할 수 없지만 AWD는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력의 한계인건지, 구동손실률이 무려 26.4%로 매우 높게 나왔다.

 

계측기 상에서 측정된 최대출력은 200마력도 안되는 192마력. 4륜구동임을 감안하더라도 200마력 조차 넘기지 못한 부분은 매우 아쉬운 수치이다. 

 

뿐만아니라 그 엔진은 바로 그 악명 높은 세타2 엔진이다. 

 

 

 

 

지금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서 그런지, 많이 잠잠해졌지만 그 당시에는 개발 초기단계였기때문에 내구성 문제로 오너들의 골머리를 썩이기도 했다. 

 

결함만 없더라면 외관디자인은 이미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성능자체는 SUV로써 굉장히 흡족할 만한 수준이다.

 

2013년 7월에는 '더 뉴 스포티지 R'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외관에서는 범퍼 디자인,그릴 디자인, 휠 디자인, 테일램프 디테일 변경 및 LED 적용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NVH 성능 향상, 편의사양 일부 개선 등의 소규모 변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T-GDI 모델과 디젤 수동 모델에서 4WD가 삭제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유럽에서 많이 팔리는 모델답게 독일 아우트 빌트에서는 10만km 주행한 스포티지의 분해 및 내구도 평가를 시행하였다.

 

 

중국 시장에서는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한번 더 하고 3세대 빅 마이너체인지(NP) 모델 출시 이후에도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는 세타 엔진 대신 누우 엔진이 얹혀서 판매된다.

 

 

 

뉴스포티지 중고차 가격 엔카 시세

 

200만원~400만원

 

 

 

 

 

스포티지R 중고차 가격 엔카 시세

 

500만원 ~ 1100만원

 

 

 

 

더 스포티지R 중고차 가격 엔카 시세

 

900만원 ~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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