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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가격표 제원 정리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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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와 쉐보레 이쿼녹스의 간극을 잇는 소형 SUV로 2019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한국에서는 2020년 1월 16일에 출시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2020년 초에 2021년형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GM VSS-F 플랫폼이 적용되었다고,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뜻은 '개척자, 선구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가격에 따르면 19,995~27,895달러 (약 2,380~3,320만원) 수준이며, 국내의 경우 1.2리터 L 트림은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에 시작가는 더 비쌀 가능성이 높았었다. 

 

그러나 현재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셀토스와 비슷하거나 몇십만원 차이로 비싼 정도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동호회 내에서는 옵션을 달지 않은 기본 상태로는 1,980만원대~2,800만원 선으로 책정된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가격대가 제시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쉐보레 내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쟁 상대로 셀토스를 타깃으로 잡았다고 한다.

 

2020년 1월 16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보급형 트림인 LS는 1,995만원이고 최고 트림인 RS는 2,62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메인 트림의 가격대가 예상보다 낮은 편이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여기에 모든 옵션 사양까지 추가하면 3,332만원으로, 풀옵션의 가성비는 매우 낮다고는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판매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납득 못할만한 가격은 아니다.

 

파워트레인은 에코텍 엔진 계통의 1.2T 3기통 가솔린 엔진+CVT 미션과 말리부에 들어가는 1.35T 3기통 가솔린 엔진+CVT 미션이 탑재되었다.

 

단, 1.35T 엔진에 4WD을 탑재하면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신차발표회에서 디젤 모델은 출시계획에 없다고 밝힌 탓에, 쉐보레의 동급 내 디젤 SUV 시장은 기존의 트랙스로 계속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국제 사양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진다. 

 

미국 시장에서는 L, LS, LT, 액티브(ACTIV), RS 사양 5개로 판매되며, 액티브와 RS 사양은 투톤 컬러가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1.2T의 LS, LT와 1.35T의 LT, 프리미어, 액티브, RS모델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또한 기본, 액티브, RS 트림 별로 외장과 내장 디자인에 차이가 존재한다.

 

전륜구동과 전륜 기반의 4WD 차량이며, 전장은 4,411mm, 전폭은 1,808mm, 전고는 1,633mm~1,664mm이며, 휠베이스는 2,640mm, 공차중량은 1,365kg~1,470kg이다. 

 

국내 사양은 전장이 4,425mm, 전폭이 1,810mm, 전고가 1,660mm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이는 중국 및 국제 사양보다 조금 더 큰 편이다.

 

 

출시 전까지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던 셀토스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현재 판매중인 준중형 SUV 현대 투싼의 전장이 4,480mm, 휠베이스가 2,670mm로 비슷한 크기이다. 

 

소형 SUV로 분류되었을 뿐 동급에 비해 약간 작다고 생각되는 준중형 SUV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크기 덕분에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진 소형~준중형 SUV라고 예상되기도 하였다.

 

 

 

 

본래 유선연결만 지원하여 불편하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출시 차량중 최초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다만 이 역시 액티브나 RS트림을 선택한 후 130만원짜리 옵션을 선택해야한다.

 

차량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드디어 쉐보레가 정신를 차렸다는 평이 많다.

 

특히 동급 최대를 자랑하고 셀토스는 물론 준중형과 비교해야 할 만한 차체 크기가 가장 강점. 

 

 

그리고 굉장히 탄탄해 보이는 SUV 다운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많다. 

 

카마로의 외형을 닮은 RS모델의 전면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다. 

 

세그먼트 치고 큰 크기와 더불어 보닛이 굉장히 높게 디자인 되어있어 차가 남성적이고 탄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힘을 준 앞쪽에 비해서 뒷태는 역시 쉐보레답게 밋밋하다는 평.

 

 

또한 말리부 페이스리프트에서 굉장히 논란이 되었던 3기통 1.35T 엔진에 대한 평도 급이 낮아지니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다. 

 

셀토스나 현대 코나의 1.6T 파워트레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소형 SUV에선 납득할만한 성능을 내고 3기통의 문제점인 진동문제도 일반적인 주행에선 별로 문제가 되질 않는다는 평. 

 

소음도 의외로 양호하다고 한다. 

 

다만 역시 시동을 걸 때나 고RPM에선 진동이 꽤나 느껴지고 노면소음이 많이 느껴진다는 듯. 

 

 

 

 

그리고 사실상 극한의 다운사이징을 하며 작아진 엔진룸을 이용한 내부 크기 확보와 높은 연비를 얻었으니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야한다.

 

트림도 프리미어(일반형)/액티브(오프로드)/RS(온로드)로 대표되는 3가지 용도로 크게 나눌수 있어 평소 당최 이해할 수 없는 트림과 옵션 나누기로 지탄받던 것보다는 선택권이 조금 있다는 점도 있다. 

 

다만 네비게이션을 선택하려면 ACTIV 혹은 RS 를 선택한 후 추가로 130만원짜리 프리미엄 옵션을 넣어야만 선택할 수 있다. 

 

 

1.2T 트림은 아예 기본적인 것조차 옵션으로 선택을 못하게 해놔서 상품성이 없는 최저가 낮추기용 트림이라는 비판이 있다.

 

상위 트림도 옵션을 세트로 엄청나게 묶어놓고 좋은 편의사양을 하나씩 인질로 두고있어서 죄다 선택하지 않곤 못배기게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통풍시트도 프리미어 트림까지는 운전석만 지원되고, RS/ACTIV 트림에 올라가야 동승석 통풍시트가 달려 나온다.

 

어차피 젊은 층이 주로 살테니 최소한의 옵션만 넣고, 8인치 인포시스템이랑 무선 카플레이 넣어주고 그거나 쓰라는 의미로 보인다.

 

 

애당초 옵션질의 갑은 쉐보레 였다는걸 잊지말자 안전 옵션을 등급에 나눠팔던 놈들이었다

 

정리하자면 위기의 쉐보레가 많은 점을 개선하였지만 여전히 고치지 않은 문제도 있다. 

 

그러나 셀토스와 비교될만한 차량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 환영하는 소비자도 많은 편이다. 

 

 

 

 

셀토스와 비교해 편의사양이나 주행감각등이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 많아 어느 차가 우위에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이고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평이 갈릴 듯 하다.

 

2020년 4월 현재 갑작스레 늘어난 수요의 부작용인지 찍힘, 도장 불량 등의 많은 마감 불량이 보고되고 있다. 혹시나 조만간 출고를 받는 위키러라면 당연하지만 항상 출고 시 검수를 꼼꼼히 하도록 하자.

 

출시 1주일 만에 사전예약 6,000대를 돌파하여 조용한 돌풍을 보이고 있다. 

 

이는 셀토스가 1주일만에 3,000대 이상 계약된 것에 비해서도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더불어 지난 2016년 올 뉴 말리부의 출시 이후 4년만에 부평공장이 풀가동되고 있다.

 

GM측에서는 2월까지 3,000대 판매를 예상하는 듯 하였으나, 2020년 02월 판매량은 608대에 불과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판매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르노삼성자동차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XM3를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한 타사 소형 SUV 모델들보다 저렴한 시작 가격에 내놓아 초반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나, 2020년 3월 판매량은 3,187대로 나름대로 선방했으나, 셀토스의 6,035대나 XM3의 5,581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있기도 했고, 출고 업체인 DKL이 출고 물량을 덜 소화했기 때문이다. 

 

XM3나 셀토스에 비해 준수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들에 이어 소형 SUV 시장 3위이며, 과거에 비해 떨어진 브랜드 이미지 등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신차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그 3200대 수준의 판매량도 3월 쉐보레의 모든 차량 중 최다판매치이다.

 

 

즉 르노삼성 XM3나 기아 셀토스를 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한국GM의 입장에선 애초에 월 3000대가 목표이기도 했고 소정의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덕분에 한국GM의 3월 내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4월에는 1,757대로 판매가 감소했는데, 이는 수출물량에 전념하다 보니 국내시장 물량을 제대로 맟추지 못한것이다. 

 

즉, 계약대수가 줄어든게 아니라 출고대수가 줄어든 것. 

 

아직까지도 월 수천대의 계약이 들어오는 것을 고려할때 아직까지도 신차효과가 유효하다. 

 

5월에는 생산라인을 7일만 가동할 정도로 부품이 부족해 956대에 그쳤으나, 아직도 백오더만 5,000대가 넘게 있어 6월 이후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

 

한국GM은 내수 시장 뿐 아니라 북미 시장 판매분까지 모두 생산하는데, 2019년 12월 처음 수출을 시작하자마자 국내 수출 차종중 실적 8위를 달성했다.

 

오랜 기간 독보적 1위를 달성했던 트랙스에 이어 대한민국 수출 주력 차종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월 중순에는 1만대가 넘는 수출고를 올려 국내 생산 소형 SUV 중 3위를 달성하였고 내수 시장에서도 스파크보다 많이 판매되고 있는 중인 등 생산이 안정되고 덕분에 판매량도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2020 트레일블레이저 고화질 가격표

 

 

 

 

 

트레일블레이저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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