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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티볼리 중고차 가격 정리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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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는 저유가 기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확대되었고 특히 기존에 없던 소형 SUV 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B세그먼트 SUV이지만 차량의 패키지상 CUV라고 볼 수 있으며 승용차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따라서 소형 세단과 비교하며 티볼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쌍용자동차에서도 경쟁모델을 아반떼로 내세웠을 만큼 승용차, 해치백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승용차로 평가받는다. 

 

 

그간 니치 브랜드였던 쌍용자동차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판매고를 보이며 회사를 견인하고 있다.

 

2015 영국의 카매거진 잡지 평가에서 핸들링 3점, 성능 3점, 유용성 4점, 만족도 3점으로 종합점수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다.

 

2015 영국의 오토카 잡지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으며, 경쟁작으로 시트로엥 C4 칵투스와 닛산 쥬크를 뽑았다.

 

심지어 로디우스를 대차게 까며 쌍용을 싸구려 회사로 취급했던 탑기어 매거진에서도 '쌍용이 드디어 못생기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했다. 

 

 

게다가 티볼리가 2016년 올해의 차 후보로 꼽히면서 다시금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비판도 적지 않다. 탑기어의 새로운 호스트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는 "태어나서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라는 평가를 내리며 별 1개를 주기까지 했다. 

 

대체로 해외 리뷰들에서는 저렴한 가격, 디자인, 실내공간, 차체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뽑고 있으며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소음,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많은 CO2 배출량, 부족한 주행질감, 불편한 승차감 등을 단점으로 뽑고 있다. 

 

디젤의 경우 미션셋팅값, 핸들링 등이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한다. 

 

 

 

 

특히, 오토뷰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와 비교 시승기를 올렸는데, 실내 옵션에 대해서는 트랙스에 비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정작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에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여 정작 옵션에만 치중하고 주행에 대한 R&D는 별로 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차량의 주 구매 계층(첫 차를 구입하려는 초보운전자 혹은 여성운전자)이 차량의 주행 성능 보다는, 경쟁차종 대비 저렴한 가격과 넓은 실내 공간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실수요자들이 무얼 원하는지를 잘 집어낸 패키징이라 볼 수 있다. 

 

 

경쟁차종과 비교했을시 주행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별다른 지장은 없다.

 

그래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 부터는 주행성능이 제법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국내에서만 45,021대가 팔렸다. 

 

쌍용차의 2015년 국내 판매량은 99,663대로 티볼리가 그중 45%를 차지, 가히 죽어가던 쌍용차를 티볼리가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경쟁차인 QM3는 24,560대, 트랙스는 12,727대, 쏘울은 3,925대를 기록하여 경쟁차량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경쟁모델인 코나와 스토닉이 출시된 첫 달인 2017년 7월에도 코나를 여유있게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8월에는 코나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으나 근소한 차이(43대)이고 자체적인 판매량은 크게 줄지 않았다. 

 

9월 이후부터는 현대 코나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티볼리의 판매량이 줄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결국 1위 자리를 코나에게 확실히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2017년 12월에 코나가 현대자동차 파업의 여파로 판매량이 반토막나는 와중에 혼자 상승세를 보여 소형 SUV 1위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판매량에서 다시 코나에 판매량을 내줬다.

 

코나와 스토닉이 출시되면 티볼리의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코나와 스토닉의 출시에 그렇게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토닉은 애초에 티볼리를 이긴 적이 없고 코나는 티볼리보다 우세하지만 티볼리와의 차이가 적은편이고 또한 티볼리의 자체 판매량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소형 SUV 시장 자체가 커져버리게 되었다.

 

2018년 2월에는 코나에게 600대 차이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스토닉과 니로는 여전히 가볍게 제치고있다. 그리고 3월에는 다시 코나를 제쳐 1위를 탈환했다. 

 

즉, 판매량이 엎치락 뒷치락 하는 셈. 

 

 

 

 

2018년 한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티볼리는 총 43,897대를 판매하여 코나(39,275대), 스토닉(16,305대)을 제치고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하였다.

 

티볼리가 코나나 스토닉보다 2년하고도 반년 가량 먼저 나온 모델임을 감안하면 이런 티볼리의 선방이 대단하다는 의견이 많다.

 

출시 4년 5개월 만인 2019년 6월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달성하면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단기간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차종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는 티볼리 이전에 쌍용자동차의 전후무후한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받았던 무쏘나 뉴 코란도가 10년 안팎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세웠던 기록을, 티볼리는 그의 절반에 불과한 기간 내에 이루면서 판매량으로 따졌을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고 히트작의 왕좌를 티볼리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나가 전기자동차를 출시한 관계로 판매량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코나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2019년 2월 판매량은 다시 티볼리가 코나를 앞섰다.

 

 

2019년 7월 판매량에서는 티볼리가 3,435대 팔리고 셀토스가 3,335대 팔렸으며 셀토스의 신차 효과로 코나가 3,187대로 주저 앉았다. 

 

사실 셀토스는 2019년 7월 18일에 출시했고 18일 이후로 출고가 시작된지라 2019년 8월 판매량을 예상하자면 셀토스가 티볼리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2019년 8월 판매량에선 셀토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코나한테도 157대 차이로 판매량에 밀렸다. 

 

(셀토스: 6,109대, 코나: 2,474대, 티볼리: 2,317대) 그리고 2019년 9월과 10월 판매량에서도 저번 달과 같은 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2020년 이후에는 쉐보레와 르노삼성의 야심작 트레일블레이저와 XM3가 출시되고 좋은 평가까지 받고 있어 셀토스와 코나만으로도 벅찬 티볼리에겐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의 목숨을 건 가격정책과 편의사양 대거 도입 등으로 인해 티볼리의 경쟁력이 거의 사라져 과거의 영광은 저 멀리 하고 월 판매량이 2000대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2월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공급난까지 겹쳐 1,103대까지 떨어졌으며, 3월에도 1,914대에 그쳐 셀토스나 XM3, 트레일블레이저에 제대로 짓밟혔다. 

 

 

 

 

4월에도 판매량은 1,409대가 전부였으며, 적어도, 티볼리 에어 페이스리프트가 정상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5월 현재 엔진오일을 퍼먹는 결함이 심심치 않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쌍용차 측에서는 아직 원인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무쏘 때부터 있던 역사와 전통이 깊은 현상이기에 차주들을 엔진오일 점검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스페인의 자동차 포털 사이트에서 무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모델은 수출명 XLV로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로, 위의 티볼리 에어 출시전 서술된 내용처럼 "휠베이스만 그대로 두고 앞뒤만 확장하여 거동이 불안할 수도 있다"는 예언이 실현된 셈. 

 

쌍용차는 두대의 실험차를 제공하였으나 어쨋든 테스트에 불합격했으니 경쟁 SUV 대비 여전히 불안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타른 SUV들의 무스테스트 영상들을 확인해보면 실제로 비슷한 속도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즉, 첫 번째 테스트는 불량이므로 고려대상이 아니고 이후 72km/h, 74km/h, 78km/h로 속도를 올리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유사한 크기의 차량들을 찾아보면 르노 시닉, 기아 스포티지, 기아 니로, 푸조 2008, 닛산 쥬크, 등 대부분의 차종이 74km/h부터 뒤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푸조 2008는 75km/h에서 흔들림 때문에 마지막에 우측차선으로 진입조차 못했으며 닛산 쥬크의 경우 74km/h보다 낮은 72km/h에서도 심각한 상태를 보여주며 심지어 휠이 바닥에 닿아서 바닥과 휠이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동급의 자동차나 한 단계 높은 자동차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급격한 방향전환에 상위권의 안정성을 가진다는 뜻이다.

 

 

 

 

다만, ESP 불량에 대해서 미리 사용자가 인식할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실제로 ESP 불량인 상태에서 저런 주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차량이 자체적으로 ESP의 불량을 미리 체크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알려서 사용자가 수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티볼리 중고가격 엔카기준

 

1000만원~1400만원

 

 

 

티볼리 에어 중고가격 엔카기준

 

1200만원~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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