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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싼타페 dm 중고차 가격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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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에 3세대 모델인 코드네임 DM이 공개되었다. 

 

1,2세대와 마찬가지로 쏘나타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했으며, 이번에는 YF 쏘나타의 플랫폼을 활용했다. 

 

동력성능이 약간 향상된 R 엔진과 함께 북미 모델에는 2.0리터 T-GDi와 함께 현대기아차 차량 중 최초로 2.4리터 GDi 엔진이 올라갔다. 

 

 

기존의 7인승 모델을 휠베이스를 늘린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별도 분리하고, 5인승 모델을 '스포츠' 모델로 만들었다. 

 

롱 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202마력 2.2리터 R 엔진과 290마력, 람다 V6 3.3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 올라갔고, 스포츠 모델의 경우 2리터 R 엔진과 2리터/2.4리터 세타 T-GDi 엔진이 탑재되었다. 

 

수동변속기는 특이하게도 고배기량인 2.2리터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으나 더 프라임으로 페이스리프트 된 이후로 현재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DM으로 출시한 때엔 차량 도색을 레드 컬러 도색으로도 선택할 수 있었으나, 더 프라임으로 변경된 2015년 이후 모델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대신 순정으로는 불가능해도 간혹 커스텀 식으로 재도색해 다니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리고 이 도색은 4세대에서 라바 오렌지 컬러로 간접 부활했다.

 

2015년 6월 4일에 싼타페 더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데이라이트, LED 리어 콤비램프, 4각 HID가 원형으로 변경되는 등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가 아닌 소소한 변화를 주었으며 유로6 대응,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대응한 강화된 차체 구조로 안전성을 더 확보했고, 2015년형 제네시스에 이어 내수용 국산차에 두 번째로 4세대 에어백으로 불리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다. 

 

또한 ISG,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등의 옵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2리터 R엔진에 달리던 수동변속기는 페이스리프트된 후에 완전히 삭제되었다.

 

2017년형 모델이 IIHS에서 신설된 Child seat anchors 항목과 측정되지 않은 헤드라이트 항목을 제외하고 만점으로 통과했다. 

 

Child seat anchors 또한, Acceptable로 현재 Good 판정을 받은 차량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다 이 항목을 A를 받은 차량도 현재로서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게 나온 편이다. 

 

 

또한 내수 판매 100만대 기념으로 1밀리언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였다(3세대 DM의 풀옵션 모델). 버건디 투톤 가죽시트에 반광크롬 사이드미러 커버, 듀얼머플러, 전용 도어스팟램프, 스웨이드 내장재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전 트림에 에어 소프트너와 세이프티 언락이 기본 적용되었다. 

 

그리고 계기판의 웰컴사운드와 굳바이 사운드도 기존과 달리 그랜저 HG와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2017년 3월 6일 북미에서 판매하는 240마력 2.0리터 세타 가솔린 직접분사 터보엔진 모델이 국내에도 추가됐다.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9.3km/L, 4륜구동 8.3km/L.

 

 

 

 

싼타페 DM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하여 파문이 일었다.

 

동호회의 조사에 의하면 대략 10대 중 1대꼴로 물이 샌다고 한다.

 

2014년형을 출시하면서 영맨들이 "누수를 고쳤다고 하면 누수가 있었다고 인정하는 꼴이니까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못하지만, 연식이 바뀌면서 누수는 잡았으니 믿고 사라"고 홍보하였다. 그러나 동호회에는 여전히 신차가 누수된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블루핸즈에 가면 그야말로 실리콘 떡장갑을 처발라주는데, 불량에 당첨된 차주들은 신차에 이런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에 불만이 많다.

 

이후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시되며 오너들 사이에선 누수가 해결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운이 나쁜 경우 누수가 있는 차량을 받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워낙 인기가 있는 차종이라, 누수 이슈는 심지어 공중파 뉴스도 몇 차례 탔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나는 아니겠지, 하고 안이한 생각으로 사줬다가 누수를 당하면 그제서야 불만글을 올린다."라는 비판도 많았다. 

 

사실 어쩌다 불량에 의한 누수는 어느 차종이라도 있지만, 싼타페는 그 비율이 비상식적으로 높아 설계결함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차를 계속 사줌으로써 면죄부를 준다면 메이커가 품질관리에 신경을 쓰겠냐는 것.

 

보통 이 정도의 문제가 터지면 해당 차종은 판매량이 폭락하고 경쟁 모델들이 반사이익을 보기 마련이나, 당시 중형 SUV의 판매 추이를 보면 경쟁차 캡티바, 렉스턴 등은 전혀 반사이익도 얻지 못했고, 싼타페의 판매량엔 생채기도 나지 않았고 2014년까지도 SUV 부동의 판매 1위였다. 

 

 

오히려 경쟁차들의 경쟁력 결여의 정도를 보여준 꼴이 되었다.

 

국토부에서 싼타페와 코란도 스포츠의 연비 과장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를 진행한 결과 허용오차범위를 넘어선 "뻥연비"라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산업부에서는 위 두 차종의 연비가 과장되지 않았다며 정 반대의 주장을 폈다.

 

여기에는 부처간 파워게임이 있는데, 그간 산자부가 자동차업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규제가 너무 느슨했다는 판단 하에 국토부가 승산이 있다고 보아 치고 들어간 것. 

 

공인연비는 메이커가 측정하고 산자부가 검증을 했어야 하는데 이걸 게을리하여 꽤나 오차가 나는데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산자부의 복합연비는 실제와 부합했으나 시내주행/고속주행 연비는 오차범위를 유의미하게 벗어난 것. 

 

복합연비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으나 사람들마다 시내, 고속주행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시내, 고속주행 연비를 따로 발표하는 것이다. 

 

이 와중에 제조사들은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부분만 보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빈축을 샀다.

 

이런 혼란은 공인연비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산업부간 측정기준이 일원화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국토부는 연비측정 업무를 계승하겠다면서 기존의 산업부의 것과 전혀 다른 기준대로, 즉 자기네 마음대로 연비를 측정하여 결과를 내었으니 측정 연비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뻔한 일이다. 

 

국토부가 자체적인 신 측정 기준을 제시하려면 산업부 측정 방식의 문제점을 정확히 밝히고 새로운 기준대로 한국내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을 다시 측정하여 결과를 새로 내어야 할 것이나, 국토부는 이 모든 과정을 잘라먹고 위 두 차종이 뻥연비라며 제조사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며 난리를 친 것이다. 

 

범인이 피해자에게 징벌을 내리겠다는 꼴이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계측기준 자체가 개판이 되어 근거가 무너져버렸으니 조정에 나선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도 결국 두 부처의 결론이 다 맞다면서 애매한 결론을 내버렸다. 

 

앞으로 연비관리가 국토부로 이관된다고는 하나, 국토부가 연비 측정 방식을 새로이 만들겠다면 기존 산자부 측정 공인연비에 대해 과징금을 물릴 권한이 없다.

 

현대차는 이번 논란의 중심이었던 싼타페 2.0 디젤 2WD 차량 차주들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원을 보상하기로 발표하였다. 

 

 

현대차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끼친 것에 대한 보상금이라고 명백히 서술하였으며, 40만원도 그냥 막 정한 것이 아니라 다목적차량 연 평균 주행거리 1만4527㎞를 바탕으로 5년간 추가 발생 유류비 약 36만 2천원 + 위로금(기름값의 15%)으로 계산된 것이다.

 

즉 과징금을 떼일 일도 아닌 사안에 대해 자발적으로 지급하는 배상금이다. 

 

같은 시기에 국토부로부터 뻥연비 판정을 받은 코란도 스포츠에 대해 쌍용은 오히려 "앞으로는 부처 간 갈등으로 새우 등 터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 동호회에서 '싼타페 더 프라임' 모델을 구입한 오너가 '차에서 개소리가 난다.'라는 글과 영상을 기재했다. 

 

사업소의 엔지니어에게 문의해 본 결과 'ACV의 작동음이며, 기계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들리는 소리이다. 

 

차량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한다.

 

해당 동호회 내에서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덧글이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부 차량만의 문제가 아닌듯. 

 

영상에서는 소리가 작은 듯하나 운전자가 하차하고 '개가 있나?'하고 차량의 하부를 들여다 본다고 한다.

 

 주변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소리가 큰 듯. 

 

다만 싼타페에서만 이러는건 아니고, 최근 출시된 디젤 차량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현대에서 말했듯이 차량의 학습과정에서 나는 소리이다.

 

이 문제 외에도 운전석의 바닥 가운데를 발로 밟으면 찌그덕 소리가 발생하는데, 엔지니어의 얘기로는 운전석 바닥에 덕트가 통하고 있으며, 바닥과 덕트 사이에 유격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사업소에서는 원한다면 흡음재 등으로 보강을 해준다는 모양. 

 

현대 엑센트 디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다.

 

 

 

 

싼타페 dm 중고차 가격 엔카

 

1700만원~2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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