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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QM6 가격표,LPG,가솔린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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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3일부터 사전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8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2016년 8월까지 르노삼성자동차가 QM5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유로6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2.0 DOHC 가솔린 모델만 판매되고 있었다. 

 

QM6은 디젤로 출시되었는데, 2.0리터 dci 엔진을 손봐서 출시했다. 

 

 

즉, 그렇다면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에서 손을 뗀 것이다. 

 

어차피 QM5가 1세대 콜레오스이고 QM6가 2세대 콜레오스인지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단종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SM5가 사실상 후속 차량인 SM6 출시로 인해 SM5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하위 트림으로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던 만큼 QM5도 병행 판매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단종시킨다고 언급한 상황이었으며, QM5는 2016년 7월까지 생산한 후 단종됐다.

 

다만, 디젤 엔진을 달았음에도, DCT가 아닌 CVT가 달렸다.

 

 

 

 

 CVT가 꽤 많이 맞물리는 르노삼성자동차지만 CVT를 달지 않는 사양에는 지금까지 게트락의 DCT를 달고 나왔다는 점에서 좀 특이하다. 

 

단, 7단 수동모드가 지원된다.

 

2016년 9월 1일에 출시되었으며, 가격대는 2,740만 원~3,47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우선적으로 이들 중 2.0L dCi 엔진(175마력 버전)이 탑재되어 나오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크기는 4,673×1,843×1,678mm(전장×전폭×전고)로, QM5 (4,525×1,855×1,695)와 비교해 길이는 150mm 가량 늘었고, 너비와 높이는 각각 12mm, 17mm 줄었다.

 

휠베이스는 2,705mm로, 15mm 커졌으며 전 라인업은 QM5 때와 동일하게 CVT와 조합된다.

 

SUV라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SM6와 다르게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달고 나왔다.

 

 

 

 

출시 첫 달인 2016년 9월의 판매량은 2,536대로 나쁜편은 아니지만, 주요 경쟁 차량들인 싼타페 7,451대와 쏘렌토 6,436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음 달인 2016년 10월 판매량은 크게 늘어서 4,141대를 판매했는데 6,525대를 판매한 쏘렌토보다 비교적 많이 작은 판매량이지만 쏘렌토와 QM6 등의 경쟁 차량과 비교시 비교적 오래된 모델이며, 파업과 울산공장 침수, 엔진오일 증가 결함 등의 여파로 인해 의외로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어 4,027대를 판매한 싼타페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2016년 11월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상화와 파업 종결로 싼타페에 다시 역전당했다.

 

 

2017년 9월에 가솔린 모델이 출시됐는데, 문제는 출시 전에는 2.5L 자연흡기 엔진을 넣는다는 예상과 다르게 2.0L 144마력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서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심장병 논란이 두드러졌다. 

 

이에 르노삼성은 2016년 9월에 최상급 파워트레인 1.8 TCe(225마력) 엔진 라인업을 추가시킬거라고 했지만, 실제 보유한 차주들의 반응은 평범한 일상에서 탈 때는 큰 무리는 없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차량들의 스펙상 마력은 RPM이 4,000~5,000 이상일 때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1,000~3,000 RPM에서의 성능이 더더욱 중요하다. 

 

 

 

 

아반떼 스포츠나 과거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오토같은 차량이 높은 종감속 사용해서 터보 부스트 발동되는 순간을 최대한 당겨 고배기량 차량 못지않은 순간 가속감를 느끼게 해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후반에는 토크가 떨어져 고속에서는 힘을 못쓰는 것이다. 

 

이는 뒤에 출시한 LPG모델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튼 성능에 있어서는 평범한 2.0 중형차 수준으로 크게 고성능을 기대하지만 않으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라는 평이 있다.

 

 

장점도 상당히 많다. 

 

어쨌거나 힘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연비는 매우 뛰어나다. 

 

현재 시판 중인 가솔린 SUV, 심지어 준중형 및 소형 SUV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뛰어난 수준의 연비(18인치 휠 기준 11.7km/L)를 보여주는데, 엔진 출력 또한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리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소형 SUV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과 합리성을 갖추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토뷰 등 많은 시승기들이 의외로 호평인 이유가 이것이다.

 

 

 

 

게다가 가솔린 엔진이다 보니 르노삼성자동차의 장기 중 하나인 정숙성은 확실히 훌륭하다. 

 

아이들링할 때와 평범한 주행을 할 때의 정숙성은 SUV 중 최고 수준이다. 

 

이는 LPG모델 또한 마찬가지다. 

 

두 모델간에 NVH와 가속력이 거의 흡사해서 트렁크를 열어보지 않는 이상 구분하기 어렵다. 

 

현재 팔리는 비중은 LPG가 가솔린을 압도하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LPG차량 중 하나다. 

 

게다가 코나를 닮은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싼타페와 다르게 QM6의 디자인은 어디서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2019년형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서 신차 효과까지 보고 있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는 닛산 로그 다음가는 준주력 생산차종으로 등극하였다.

 

즉, 정숙한 가솔린 엔진 SUV를 원하는 사람 입장에서 고배기량/고마력 같은 부분에는 관심없고 오히려 가성비나 연비 등의 실리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 6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140마력 2.0 LPe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 LPG 모델이 2019년 6월 18일에 출시됐다.

 

QM6 2.0 LPG는 전륜구동만 나오며, 복합연비는 8.9km/L다.

 

그리고 2.0 DOHC GDe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가 새로 출시되었다. 

 

2.0 디젤 모델은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 엔진 개량이 끝나는대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프리미에르 트림 신규 출시, 2열 좌석 리클라이닝 등으로 내부는 개선되었으나, 외부는 자세히 봐야 알 정도로 미세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디테일이 개선되면서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호평은 판매량으로도 이어졌는데, 경쟁 차량 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주는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의 가성비와 함께 판매량은 매우 상승하였다. 

 

7월에만 4,262대를 팔아치웠고, 무려 기아 쏘렌토를 1,100여대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 

 

8월에도 4,507대를 판매하여 여전히 쏘렌토보다 1,100여대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산 중형 SUV 점유율 2위를 기록하였다. 

 

 

 

 

9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판매가 줄었으나, 4,048대가 팔려 경쟁 차종인 기아 쏘렌토를 305대 차이로 제쳤을 뿐 아니라 3,854대가 팔린 기아 카니발까지 눌러가며 국산 SUV를 통틀어 3위를 기록했다. 

 

10월에는 4,772대로 월 5,000대에 육박했으며, 2019년 11월이나 12월 중 월 5,0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2019년 11월에는 5,648대나 팔려 QM6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으며, 12월에는 무려 7,558대를 판매하여 국산 SUV를 통틀어 1위, 전 차종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에게는 그야말로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고 있는 차종이며, 대성공사례에 들었다. 

 

2차 페이스리프트를 목전에 둔 2020년 들어서도 월 평균 4,000대 수준의 견조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2020년 4월에는 4세대 쏘렌토에 간섭을 받아 3,576대로 떨어졌다.

 

2019년 9월 1일에는 드디어 2.0 디젤 모델이 인증을 갱신받아 판매를 재개하였다. 

 

예정대로 SCR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추가적으로 장착했으며, 연비 또한 17~18인치 휠 탑재 기준으로 14.4km/l의 적절한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프랑스 르노에서 도입한 1.7리터 150마력 디젤 엔진을 새로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 

 

여기에 처음 출시때부터 없다고 꾸준히 지적을 받던 ACC를 드디어 채용하였다.

 

하지만 2.0 모델이 2륜을 선택도 못하는건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다. 

 

여기에 차선유지보조장치가 없으며 ACC가 스탑앤고가 안되고 시속 40이하가 되면 그냥 해제되어버리는 점은 2019년 현시점에선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말할 수준이다. 

 

디젤 모델들의 경우에는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가솔린, LPG 모델은 엔진출력과 CVT 세팅이 부드럽지 못하다.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기대하지는 말자.

 

 

 

 

2020년 하반기에 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자동차 커뮤니티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그리고 2021년형부터는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이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TCe 260) 대체될 예정이다.

 

XM3에서 보여준 진일보한 첨단사양과 SM6의 페이스리프트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수준. 

 

쏘렌토 풀체인지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등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 사이클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부터 위장막을 씌운 QM6의 스파이샷들이 포착되고 있다. 

 

의외로 외관의 변화가 크고 아우디와 유사한 동적인 점멸등이 적용되어서 19년에 나온 모델은 개선모델로 봐야하고 진정한 페이스리프트는 이 모델이라고 봐도 될 정이다. 

 

SM6 페이스리프트에 추가되는 편의사양과 XM3에 추가된 신기술들과 차선유지가 탑재된 ADAS가 추가 될 예정이다. 2.0 가솔린(+CVT)은 XM3에서 데뷔한 1.3 터보 엔진 + DCT 조합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디젤 모델은 판매량이 적어 단종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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