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으로 부분변경이 될 예정이다.
이미 부산공장에서는 개발과정이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 차량들이 위장막이 덮혀진 상태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현재 SM6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기존모델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대폭 개선해 나갈 것이다.
우선 파워트레인의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2리터 배기량의 GDe 150(가솔린 직분사 150마력) 엔진을 자사차량 르노삼성 XM3에 채용되고 있는 1.3리터 TCe 260(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으로 다운사이징에 들어간다.
다만 XM3와 스펙에 차이가 있는데, SM6에 채용될 TCe 260 엔진의 스펙은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는 26.0kgf.m이다.
스펙만 놓고보면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대출력은 평이하나, 최대토크가 중형세단에 치고는 꽤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 TCe 190 라인업이 단종됨에 따라, 페이스리프트부터 르노에서 최상위 파워트레인인 TCe 225 엔진을 최상위 라인업으로 새롭게 선보일 겸 기존 TCe 190을 대체할 예정이다.
TCe 225 라인업은 기존모델의 하체성능에 4WS까지 더해진다면 기존 모델에 존재했던 코너링시 후륜이 지면을 놓치는 리버스 스티어 증상이 없을 것이며, 1.8리터 터보 엔진이 무려 225마력이라는 출력을 뽑아내기 때문에 가속성능에서도 TCe 190보다 훨씬 만족이 될 것이다.
현재 르노삼성 차량들 중에서 200마력을 넘기는 차종은 없기 때문에 만약 이 파워트레인이 출시될때면 SM6가 QM6를 제치고 르노삼성의 플래그쉽 자리에 등극할 것이다.
다만 이 파워트레인이 대한민국에 출시될지는 미지수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1.8리터(1,800cc)의 포지션이 너무나 애매하다는 것. 자동차세로 따지면 1,600cc보다 10~15만원 정도로 더 비싼 반면에 2,000cc보다 소폭 저렴하기때문에 세제혜택에서 딱히 메리트가 없어서 TCe 190 전철을 밟을거라는 우려의 전망이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1.8리터 엔진을 채용했던 차량들은 현재 모두 단종된 이후다.
GDe 150(150마력,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 (다운사이징) → TCe 260(160마력, 1.3리터 터보 가솔린)
TCe 190(190마력, 1.6리터 터보 가솔린) → (파워 업) → TCe 225(225마력, 1.8리터 터보 가솔린)
으로 각각 대체된다고 보면 된다.
역시나 디젤 모델 출시는 없다고 못 박았으며, LPG 모델은 2.0 LPe(LPG)를 계속해서 채용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는 배기량이 가장 높음에도 출력, 토크가 가장 낮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기존 공조장치의 제어를 S-링크의 UI에서 조작을 해야했기에 불편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드디어 공조장치 조작 다이얼을 외부로 분리하였다.
게다가 계기판에도 변화가 있는데, 속도계와 RPM계 또한 드디어 분리되었다.
르노 측에서도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판단하여 번거롭기만 한 하이테크 요소들을 과감히 버린 것이다.
희소식으로 르노삼성 현직 근로자 전언에 의하면 후륜 서스펜션의 변경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AM링크는 드디어 빠진다.
사실상 이 차량의 판매량을 반토막 낸 원흉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적용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로서는 4WS 채용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아쉽게도 이 차량에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4WS도 토션빔 서스펜션 기반이라 한계점이 있긴하나 4WS 기본으로 적용한 후에 품질을 향상시키면 판매량은 어느정도 회생될듯 하다.
이번에 출시된 XM3가 토션빔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뒷좌석 승차감을 잡는데 성공하였기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있다.
반면에 외관의 변화는 매우 적다.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기 때문인지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변화는 있다.
전면 범퍼 하단부에 일자형태의 크롬라인이 길쭉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헤드램프는 기존 것보다 프로젝션 빔의 두께가 조금 더 슬림해진다. 반면 리어램프의 경우에는 디테일의 큰 변화가 있다.
양쪽에 크롬라인이 들어가며 제동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의 형태가 벌브타입에서 LED로 완전히 변경되며, 후진등의 위치가 램프의 하단부로 내려간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디테일 또한 가로형태로 변경된다. 다만 인테리어 디자인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부분이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모든 트림 풀 LED 탑재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LED 매트릭스와 다이나믹 LED 인디케이터 탑재
-후미등 크롬 장식, 개선된 샤크핀 안테나
-새로운 색상 : Baltic Grey, Vintage Red, Highland Grey
-새로운 휠 : Pierre (17’’), Stellar (18’’), Sato (19’’)
-운전자가 가까이 가면 라이팅 시퀀스 작동(헤드램프, 도어 핸들), 탑승하면 실내 조명 작동
섬세한 실내 디자인
-무드등이 탑재된 크롬 센터 콘솔 트림
-이니셜 파리 에디션에는 대시보드와 문에 셀루스 처리된 우드 트림 적용
-8가지 무드등
-인텐스 트림부터 기본적용되는 10.2인치 대시보드 스크린
-ECM 룸미러, 더 크고 크롬 장식과 조명이 추가된 컵홀더, 센터 콘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공조기 다이얼 디스플레이, 오토 홀드 버튼
-크루즈 컨트롤 조작부는 운전대로 옮겨짐
-엔트리급 트림에 새로운 실내장식 추가, 두번째 트림인 ‘인텐스’부터 가죽 옵션 포함. 리비에라 가죽은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됨 : Light Sand-Grey, Castenyera Brown, and Titanium Black
-이니셜 파리 트림은 Black Titanium, Light Sand-Grey와 최근에 추가된 Cognac stitching 색상의 나파 가죽 옵션이 제공됨
-인텐스 트림부터 실내 색상을 불랙이나 라이트 그레이로 선택 가능
더 편안하고 안전한 야간 주행
-뉴 에스파스에 이어 르노에서 두 번째로 LED 매트릭스가 장착됨,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은 통상적인 LED 시스템보다 광량이 50% 늘어나고 가시거리가 175m에서 220m로 증가함
커넥티드 드라이빙
-9.3인치 이지 링크 시스템, 안드로이트 오토, 애플 카플레이 지원(기타 기능은 국내 미지원하는 게 있어 생략합니다)
-최하위 트림인 젠(Zen)부터 안드로이트 오토와 카플레이가 탑재된 7인치 이지 링크 시스템 기본장착
-이니셜 파리 트림엔 13개의 보스 프리미엄 스피커가 포함됨
안전한 도로주행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ADAS
-Active Emergency Braking System (AEBS)은 이제 보행자와 자전거에도 반응함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졸음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
-4CONTROL 프레임은 이니셜 파리 트림부터 기본적용되고 상시 사륜조향과 조절 가능 댐퍼 포함
최신형 엔진
-TCe 160 EDC FAP
1.3 4기통 직분사 터보/ 160 HP/ 270 Nm @1,800 rpm/ EDC 7단 듀얼클러치/ 6.2 L/100 km
-TCe 225 EDC FAP
1.8 4기통 직분사 터보(듀얼 스크롤 터보차저)/ 225 HP/ EDC 7단 듀얼클러치/ 300 Nm (2,000 rpm부터)/ 7.4 L/100 km
-Blue dCi 120 & 150 BVM6
1.7 4기통 Blue dCi 디젤/ 120 HP or 150 HP (국가별 상이)/ 6단 수동변속기/ 4.9 L/100km
-Blue dCi 160 & 200 EDC
2.0 4기통 Blue dCi 디젤/ 160 HP or 200 HP/ EDC 6단 듀얼클러치/ 5.6 L/10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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