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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가격표 제원 살펴보기

by sur7geon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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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전륜구동 중형 세단이다.

 

르노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명이다. 

 

SM7이 단종된 이후로는 사실상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다.

 

 

사실 SM5와 동급인 중형차이지만 기존의 SM5보다 높은 상품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이름으로 사실상 SM5의 후속 차량으로 나온 차량이다. 

 

실제로 이는 꽤 고민을 한 제품 기획의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일부러 SM6라는 이름을 붙여 기존의 중형차 라인업인 SM5 보다 상급 차라는 이미지를 심어 줘서 SM5와의 시장 잠식을 막고 윗급에서나 볼수있던 옵션을 넣으면서도 가격의 상승폭이 크지는 않은지라 상급트림 대비 납득할만한 가격이라는 효과까지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SM6를 '2017년 올해의 차' 및 '올해의 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링크 또한, SK엔카의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국산차 부분에서 SM6가 '내가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르노 탈리스만은 2011년 르노 그룹이 라구나, 래티튜드(L43)(SM5(L43), 사프란(L43)) 등 자사의 D세그먼트(중형차) 차량의 단일 후속 모델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르노 본사의 지휘 아래 주로 한국의 르노삼성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2015년 7월 전세계에 공개되었고, 2016년 3월 대한민국 로컬 네이밍인 르노삼성 SM6으로 국내에 출시되었다. 

 

 

 

 

르노-닛산의 모듈형 전륜구동 플랫폼인 CMF(Common Module Family)를 채택했다. 

 

닛산의 신형 맥시마와 르노 카자르, 닛산 로그, 캐시카이,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SUV인 QM6에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플랫폼이다. 

 

전장은 SM5 대비 35mm나 짧고 LF 쏘나타보다 5mm 짧지만 휠베이스는 오히려 5mm ~ 50mm 더 넓어졌고 실내 공간과 수납 공간, 트렁크 공간이 대폭 늘어났다. 

 

 

특히 휠베이스는 중형차 중 신형 말리부 다음으로 길다(신형 말리부 > 탈리스만 > LF 쏘나타 = 신형 K5 순). 

 

이는 자사의 준대형 모델인 SM7과 같다.

 

탈리스만은 프랑스 두웨이 공장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프랑스 공장에서는 자국을 비롯한 유럽형 모델을 생산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는 한국 내수형 SM6과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한다.

 

2015년 7월 6일, 르노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르노 탈리스만의 발표를 생중계했다.

 

2015년 11월 30일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담긴 기사가 떴다. 2016년 3월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양산 제조하는 중이다.

 

 

 

 

2016년 1월 20일 엔진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7단 DCT와 엮어진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MR20DD)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MR16DDT), 6단 DCT와 엮어진 1.5리터 커먼레일 디젤, CVT와 엮어진 2.0리터 LPG. 가솔린과 LPG 모델을 3월에 우선 출시한다고 한다. 

 

LPG 탱크는 르노삼성자동차답게 도넛형으로 장착된다. 

 

 

가격은 2.0 휘발유 기준 2,420만원부터 시작해서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의 가격은 3,500만원이며 이는 기존의 SM5나 타사의 경쟁 차량인 쏘나타, K5, 말리부와 비슷한 가격이다. 

 

그 동안 차량 가격 인상의 선봉장격인 행보를 보이던 르노삼성답지 않게 SM5보다 크게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옵션만큼은 동급 중형차들을 싸다구를 왕복으로 맛깔나게 때려주고 한 단계 윗급 차량과 비견될 정도라는 데에서는 많은 호평이 나오고 있다. 

 

 

동급 최초로 LED 방향지시등, 나파 가죽 시트 등 확실히 윗급 차량에나 적용되는 옵션도 있다. 

 

또한, SM6의 상위 모델인 K7이 C-MDPS를 적용한 것에 비해 SM6는 중형차인데도 R-EPS가 기본 탑재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드디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차 샀다고 자랑할 수 있는 차를 내놨다."고 했다. 앞 라이트의 끄트머리를 잘 보면 ㄷ자로 빠지는 부분이 있다.

 

휘발유 모델의 경우 150마력을 내는 2.0 모델과 190마력을 내는 1.6 터보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다운사이징 엔진의 유행 덕분인지 1.6 터보엔진이 2.0 엔진보다 출력이 더 높다.

 

 

 

 

 거기에 듀얼 클러치 미션(독일 게트락 DCT)의 채택으로 인해 더더욱 호평받고 있다.

 

2016년 3월 판매량에서 무려 K5를 이기고 쏘나타에 필적하는 수준의 판매량을 보였다. 

 

신차 효과를 등에 업었다지만 시작이 고무적인 상황. 이를 얼마나 잘 유지해 나가느냐가 관건일 듯 싶다. 

 

이후 2016년 4월 판매량을 보면 SM6가 5195대이고 쏘나타가 8057대로 다시 쏘나타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다.

 

 

하지만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잘못된 생산계획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로 차량 생산이 심각하게 지연되었고, 이는 동일 기간 중 출고된 차량이 타 회상디 차량에 비해 적으므로 판매량 감소로 연달아 이어진 것이기도 하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출시 후 계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100일이 넘도록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대부분의 계약자가 기본 3달은 기다렸다가 받았다고 하니... 이는 판매량 감소로 기록되는 것이 당연한 상황. 

 

 

6월이 되고 나서야 뒤늦게나마 부품 수급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고 하며, 차량 인수자 수가 대폭 늘어 공공도로에서 이제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다 구매자들이 너무나도 늦춰진 출고 지연에 기다리다 지쳐 다른 차량으로 갈아탄 사람이 부지기수인지라 SM6의 흥행 돌풍이 한 풀 꺾인 상태다.

 

 잘못된 르노삼성의 생산 계획 예측으로 인한 출고 지연 문제는 르노삼성에 있어 상당히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K5는 이겼고 SM5 3세대가 초반에는 인기가 있었지만 이후 인기가 대폭 줄어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SM5 3세대처럼 초반부에만 인기가 있다가 후반부에는 판매량이 유지가 가능할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사실이며, 터보엔진을 등에 업고 옵션과 가격대까지 괜찮아진 말리부 2세대까지 나오면서 SM6의 경쟁 차종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6월 총판매량에서는 K5와 i40와는 큰폭으로 말리부와 비등비등하게 이겨 2위를 차지했다. 

 

7월에는 개별소비세 감세 혜택이 중단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는데, 다른 경쟁 차량에 비해 감소폭이 더 커서 말리부에 약 100대 언저리 차이로 2위를 내주고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 판매량에서 말리부는 파업 영향으로 7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반해 SM6은 소폭 증가하여 판매량 2위로 복귀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 총판매 목표를 5만대에서 6만대로 상향 조절하였다.

 

2016년 8월에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2.0 LPe 택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혼류 생산하는 부산 공장의 생산 여력이 부족해서 당분간 연기되었다. 

 

근데 디젤 모델은 종전 SM5 L43과 한체급 낮은 SM3에 들어가는 1.5 dci 110마력 엔진이라 수출형에 달리는 1.6 dci를 놔두고 이 디젤 엔진을 단다고 명백한 내수차별, 심장병이라고 벌써부터 까이는 중이다. 

 

 

적어도 유럽 클리오의 130마력 dci면 좋을텐데 그래도 최대 공인연비가 무려 리터당 17km에 달하는 만큼 경제성만 놓고 보자면 동급 최고가 된다.

 

SM6가 중형 자가용 등록 기준으로 2016년 3월 출시 이후 2016년 10월까지 7개월 연속 1위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그랜저 IG가 중형 자동차 시장까지 잠식하며 대히트를 치고 쏘나타가 뉴 라이즈로 풀체인지급의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하며 중형차 1위 재탈환에 도전하여 성공한다.

 

이후 2017년 5월까지는 중형차 2위 자리를 유지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6월 판매량, 2017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7년 중반기 들어 판매량이 10위권 하위로 밀려나는 등 판매량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판매 실적으로만 보면 SM6는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등판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는 기존의 시장을 장악했다고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아래 항목에만 보더라도 심각하면서도 운전자의 신경이 쓰이게 하는 자잘한 문제들을 상당히 많이 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차가 별로라는 입소문이 많이 퍼졌고 SM6, 쏘나타, K5를 비교하다 쏘나타나 K5를 구입한 오너들이 SM6를 몰아본 뒤 '안 사길 잘 했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을 보면, SM6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고 할 것이다.

 

 

한국 중형 세단 시장에 태풍을 몰고올 것처럼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처음 1년 남짓은 그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은 잠잠해 지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SM6의 특징이 한국의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요구되는 것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토션 빔 때문에 리어 롤 강성을 일정 이하로 빼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단단한 승차감 때문에 욕을 먹고 있으며, 단단한 세팅으로 스포츠성과 핸들링을 마케팅 요소로 잡아놨는데 4WS는 선택도 못하게 빼버리니 토션 빔의 특성(회피 제동에서 리어 토 아웃으로 인한 오버스티어 발생)이 그대로 드러나 한계에서 거동도 불안하다. 

 

 

자동변속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DCT 특유의 직결성에서 나타나는 꿀렁임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으며, 공조장치와 오디오, 주행보조장치 등 각종 장치의 조작방법도 현대나 기아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쓰고 있는데 이것을 처음 대한 사람들은 무척 불편해한다. 

 

그러나 세팅도 세팅이지만 결함6라는 오명을 들을 정도로 품질에서의 문제가 계속해서 드러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좋게 봐줄 부분은 2.0 GDe 한정으로 경쟁차종들 중에서 구동손실률이 가장 낮다. 

 

18인치 휠이 장착된 상태에서 다이노젯 계측기의 측정 값이 132마력으로 나왔다. 

 

2.0 GDe의 경우 제조사 발표 최대출력이 150마력이다. 아무래도 DCT 미션의 영향이 큰 듯하다.

 

2019년 4월에 LPG차 관련 법규가 개정되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2.0 LPG와 함께 SM6 2.0 LPG도 일반인에게 정발하기로 했다. 동시에 SM6 1.5 디젤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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