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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현대차 SUV 캐스퍼 가격,내부,연비,엔진,얼리버드 예약,기능,디자인 살펴보기

by sur7geon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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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외장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전면부는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 이미지도 함께 선보였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쉬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안전성, 공간성 등 엔트리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된 차량으로, 경차와 소형 SUV 사이의 균형 잡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형 SUV 모델로,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확보한 안전성,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스타일의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외관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실내는 캡슐 형상의 조형 요소를 외관 디자인과 공유하면서도 공간 전반에 곡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동적인 인상의 외관과 대비되는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대비를 더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도 크게 확장했다.

 

1~2열 전 좌석의 폴딩,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2열 시트를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 있어 후석 탑승자도 최대한 배려했다. 해당 사양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는 물론 차박과 같은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의 경우 1.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14.3km/L를 확보했다. 성능을 강화한 액티브 모델은 1.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 복합연비 12.8km/L의 수치를 달성했다.

 

캐스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그밖에도 현대 카페이, 서버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도 캐스퍼의 강점 중 하나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차 최초로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캐스퍼를 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온라인 구매방식과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 전용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120개월 상환 할부 프로그램이 포함된 ‘캐스퍼 케어스’를 운영한다.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 가솔린 터보 엔진의 액티브 모델은 스마트 1,480만원, 모던 1,685만원, 인스퍼레이션 1,960만원이며, 최상위 등급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풀 옵션 모델의 가격은 2.057만원으로 소형 SUV 베뉴, 준중형 세단 아반떼 등과 가격대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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