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SUV e-트론 가격,보조금,주행거리,스포트백,실내,기능,엔진 살펴보기

아우디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e-트론을 국내 출시했다. 전형적인 SUV 형태의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스타일의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두 가지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가 e-트론 50의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20인치 휠이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특히, 쿠페형 SUV인 e-트론 스포트백은 버츄얼 사이드 미러와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춰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컬러의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아우디 e-트론은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를 발휘한다.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e-트론 50은 210km, e-트론 스포트백 50은 22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며, 최고속도는 190km/h로 제한된다.

 

두 모델 모두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츄얼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e-트론 50 콰트로 98,059,000원,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101,986,000원이다.

아우디는 e-트론 제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공개하며 브랜드 전동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901mm의 전장과 1,935mm의 전폭으로 SUV가 선사하는 넓은 공간부터, 전형적인 쿠페의 실루엣을 취하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300kW의 출력을 발휘하며 WLTP 기준 한번 충전으로 최대 446 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진보적인 기술까지 모두 보여주는 SUV 쿠페 모델이다. 

2,928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헤드룸이 아우디 e-트론보다 20 mm 낮을 뿐이다. 뒷좌석 발 밑 공간은 거의 평평하다. 자동차 툴 킷과 충전 케이블을 보관하는 적재 공간을 포함해 총 적재 용량은 615리터이고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 공간은 1,655리터에 달한다. 

외관의 경우 수평바로 이루어진 웅장한 플래티넘 그레이 싱글, 헤드라이트의 라이트 스트립으로 연결된 LED 라이트, 차량의 배터리가 위치한 곳에 적용된 블랙 인레이, 후면에 자리 잡은 디퓨저 등 순수 전기차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내부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조화로 우아하며 하이테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2개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계기판은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디스플레이가 비활성화되면 상단 부분이 대형 글로스 블랙 서라운드와 어우러져 눈에 잘 띄지 않고 중앙 터널 콘솔의 개방형 사이드 월은 화사함을 더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에도 2대의 디스플레이가 달린 MMI 터치 응답 시스템이 장착돼 기능이 활성화되면 터치와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통화,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은 상단에 위치한 12.1인치 터치 스크린에서 가능하고, 하단의 8.6인치 디스플레이에서는 문자 입력 및 공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표준 장비에는 12.3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도 포함된다. 1,920 x 720 픽셀로 구현되는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View 버튼으로 두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차량 뒤쪽의 항력이 낮은 쿠페 스타일에 S 라인 사이드 미러와 가상 사이드 미러가 더해져 항력 계수가 0.25에 불과하다. 또한 높게 위치한 분리 엣지가 공기 소용돌이를 낮춰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바탕으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WLTP 기준 한번 충전으로 최대 446 km를 달릴 수 있다. 

이밖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각 액슬에는 전력 전자 장치들로 부터의 3상 교류가 유입되는 비동기 전기 모터 탑재됐다. 최고 출력 265kW, 최대 토크 57.2kg.m(561Nm)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2대의 전기 모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6.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00km/h에 이른다. 

 

기어를 D에서 S로 바꾸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부스트 모드로 전환돼 6초 동안 최고 출력 300kW, 최대토크 67.7kg.m(664Nm)의 성능을 토대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7초에 주파할 수 있다. 

최대 150kW의 고속 충전소에서 직류(DC) 충전이 가능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모델은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돼 30분 안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경우 최대 120kW 전압에서 충전할 수 있고 충전시간은 동일하다.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 e-트론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e-트론은 아우디의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모델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된 e-트론은 아우디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토대로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e-트론 55 콰트로’ 모델은 전방과 후방 액슬에 각각 장착된 2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되어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정밀한 조향, 탁월한 안전성에 기여한다.

 

e-트론 55 콰트로는 합산 최고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 최대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사용 시 67.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6초(부스트 모드 사용 시 5.7초)가 소요되고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00km로 제한된다.

 

지난 40여 년 동안 사륜구동에 대한 독보적인 경험을 축전한 아우디는 e-트론 55 콰트로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다. 전자식 콰트로는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더욱 극대화한다.

 

더불어 e-트론 55 콰트로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차량의 속도와 주행 성향에 따라 차량 스스로 차체 높이를 조절한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오프로드부터 올 로드, 자동, 승차감, 효율, 다이내믹, 개별까지 총 7가지 주행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e-트론 55 콰트로에 탑재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만 별도로 분리해 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을 비롯해 공공, 아우디 네트워크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는 견고한 보호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필, 주조 부품의 조합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e-트론 55 콰트로는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한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중 최초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도입해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에도 에너지가 회수된다.

아우디는 e-트론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도 제시했다.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팔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은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과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특성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위치를 표시해주는 도어 실과 블랙 인레이,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 전기 이동성의 시각화를 통해 순수 전기 SUV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헤드라이트에서 후미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숄더 라인,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긴 루프 스포일러와 넓은 디퓨저가 돋보이는 후면부는 아우디 e-트론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e-트론에는 양산차 모델 중 세계 최초로 버츄얼 사이드미러가 적용됐다. 이는 디자인을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기역학적 요소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통해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차체의 전폭을 15cm가량 줄였다. 이에 e-트론 55 콰트로는 SUV 세그먼트 중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이뤄냈다. 더불어 시인성을 강화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교차로 축소나 차도 가장자리 등 개별 모드를 통해 주행 성향에 맞는 이미지를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에 구현할 수 있다.

 

실내의 경우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나파가죽 패키지를 통해 진취적인 우아함과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와 통풍 시트, 요추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하며, 간결해진 동력 구조 덕분에 보다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적용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역시 돋보인다.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는 보다 편리한 주차를 지원한다. 특히 360도 카메라는 총 4개의 카메라로 차량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에 보여준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RPM 게이지 대신 파워 미터를 장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기어 셀렉터도 탑재되어 차량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차량 제어, 긴급통화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e-트론은 차량의 모든 데이터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등록일 및 보증 만료일을 포함한 차량 정보, 서비스센터 예약 및 일정, 차량 점검 시기, 보유 쿠폰 및 카서비스 플러스 정보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충전소 예약, 충전 완료 여부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크레딧 카드 잔여 금액 확인과 신용카드 연동도 지원하다.

그 외에도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에서 전, 측면 차량을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는 e-트론 구매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전국 41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2020년 말까지 총 35대의 충전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아우디 전용 급속 충전기는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충전 대행 서비스는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 콜 센터에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km다.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는 e-트론 서비스 및 수리 교육 과정을 이수한 HVT(High Voltage Technician) 자격증을 가진 정비사와 전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15개의 e-트론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며 2020년 말까지 총 21개 서비스센터로 확대 예정이다.

 

더불어 아우디는 올해 e-트론 55 콰트로를 출고한 고객에게 5년간 유효한 1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정용 충전기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며, 가정용 충전기 미설치 고객에게는 3년간 유효한 2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년 동안 각종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카 서비스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기본 보증기간 3년에 추가로 2년 연장 보증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판매 가격은 1억 1,700만 원이다.